2025년 해외여행?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간 큰일 난다!

인생의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 프러포즈.
그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뭘 먼저 해야 하지?’ ‘상견례는 언제 하지?’ ‘예산은 얼마나 들까?’
마음은 급한데 정보는 많고, 하나같이 어렵게만 느껴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프러포즈 이후부터 결혼 준비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가장 핵심적인 실전 체크리스트 5가지를 순서대로 정리해드립니다.
현실적인 팁과 실제 예비부부들의 후기도 함께 담았으니,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결혼은 단순히 둘의 약속이 아닌 양가 가족 간의 첫 만남이기도 합니다.
프러포즈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님께 결혼 결심을 알리는 것이에요.
이때 주의할 점은, 전화나 메시지보다 직접 만나 뵙는 방식이 훨씬 더 예의 있고 진심이 잘 전달된다는 겁니다.
그다음 단계는 상견례 일정 잡기입니다.
장소는 양가 중립지역의 한식당 또는 프라이빗 룸이 있는 레스토랑이 선호되고 있으며,
요즘은 스몰 상견례가 트렌드로, 식사와 함께 간단한 소개만 나누는 분위기도 많아요.
현실 TIP:
- 장소는 최소 2주 전에 예약하기
- 식사 예산은 1인당 5만~10만원대가 일반적
- 양가 부모님 기호 파악은 사전 필수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예산입니다.
의외로 ‘돈 얘기’를 꺼내기 어려워 미루다 보면
막상 계약하려는 순간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추천드리는 건 커플 공동 가계부를 만드는 거예요.
함께 들어갈 총 예산을 잡고, 항목별로 나눠보면 어디에 얼마를 써야 할지 감이 잡히죠.
예식장 계약금 | 300~500만원 | 계약 시 선납, 날짜 확정 전 미리 탐색 필수 |
스드메 패키지 | 250~400만원 | 웨딩박람회나 개별 계약 여부에 따라 다름 |
신혼여행 | 200~400만원 | 비수기/성수기 따라 차이 큼 |
신혼집 보증금/계약금 | 전세: 1억 이상 | 수도권 평균 전세금 기준, 지역마다 상이 |
혼수(가전·가구) | 800~1500만원 | 침대, TV, 냉장고 등 포함 |
또한 예산 수립과 함께, 결혼식까지의 D-Day 일정표를 만드는 것도 추천합니다.
구글 캘린더나 플래너 앱을 활용하면 효율적이에요.
혼인신고는 단순히 서류 접수가 아니라
두 사람의 법적 관계를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입니다.
서류가 간단해 보여도, 하나라도 빠지면 접수 반려되기 때문에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두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혼인신고서 | 정부24 또는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수령 가능 |
신분증 (양측 모두)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실물 지참 필수 |
가족관계증명서 |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본, 정부24에서 출력 가능 |
증인 서명 (2인 이상) | 성인 누구나 가능, 주민등록번호 기입 필수 |
외국인 혼인 시 추가:
- 혼인요건 증명서 (대사관 발급 + 번역공증 필수)
- 출입국사실증명서
- 외국인등록증/여권
혼인신고는 대리 접수도 가능하지만, 위임장과 신분증 사본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신혼집은 결혼 후 실제 생활의 시작점입니다.
단순히 예쁜 집을 고르는 것보다, 실용성과 교통, 예산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해요.
요즘 2030 세대는 ‘역세권 소형 신축 오피스텔’을 선호하거나
전세보다 반전세, 월세로 유연하게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혼수는 어떤 스타일의 삶을 살지 먼저 논의한 후 선택하세요.
요즘은 미니멀 혼수가 트렌드입니다.
혼수 가전/가구 기본 리스트
- 대형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 침대, 식탁, 커튼, 화장대, TV
-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혼수 비용은 혼주가 일부 부담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양가와 상의하세요.
결혼식 일정은 예식장 예약일로부터 결정됩니다.
주말 대형 예식장은 1년 전 예약도 어려울 수 있어
프러포즈 이후 가장 먼저 알아보는 커플도 많습니다.
예식장을 정한 뒤에,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피팅, 메이크업 상담 등
이른바 스드메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요즘은 웨딩박람회에서 한꺼번에 견적 비교하고
패키지로 저렴하게 계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스드메 진행 팁
- 1차 상담 후 반드시 후기 검색
- 드레스는 피팅해보고 촬영용·본식용 분리 체크
- 메이크업 리허설 여부 확인
후기 1.
“상견례 자리 너무 무거울까 봐 걱정했는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골라서 다들 만족하셨어요. 간단한 선물도 챙기니 훨씬 부드러웠어요.”
후기 2.
“스프레드시트에 예산 정리해서 공유했더니 남편이랑 싸움 거의 없었어요. 금액대 정해놓고 맞춰가는 게 포인트예요.”
후기 3.
“혼인신고 당일 증인 서명 빠져서 재방문했어요… 정말 체크리스트 작성은 필수입니다!”
후기 4.
“스드메는 친구 추천받아 했는데 완전 만족! 괜히 광고 말고 실후기 기반으로 선택하세요.”
네. 법적으로는 혼인신고만 해도 부부로 인정됩니다.
요즘은 비혼식·스몰웨딩도 많아졌어요.
최근에는 캐주얼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만 하는 간단한 상견례가 트렌드입니다.
예산이 여유롭고, 시간 여유가 없거나 일정 정리가 어려울 경우에는 매우 도움이 됩니다.
케이스에 따라 다릅니다. 각각 퀄리티를 따지는 커플은 개별 계약, 예산 절약은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요즘은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추세입니다. 양가 합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프러포즈 이후 결혼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빠듯합니다.
하지만 순서를 알고, 준비만 잘 해두면 분명 훨씬 수월하게 지나갑니다.
오늘 소개한 5가지 핵심 준비 단계만 따라가도 절반은 성공이에요.
여러분의 결혼 준비가 행복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꼭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